내가 중학교때 8비트 컴퓨터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칼러 모니터(일반 TV 아님)가 매우 고가인 시대인지라 대부분 그린 모니터를 사용하였다. 그런데 지금 와서 애플용 브루스리 라는 게임의 타이틀이 이렇게 멋진(?) 그래픽인줄은 꿈에도 몰랐다. 사실 당시 애플컴퓨터의 그래픽 수준은 타사 8비트 컴퓨터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다. 그런데다가 그린 모니터로 게임을 즐겼으니 게임이 눈에 들어 왔겠는가. 그리고 고전 게임의 불변의 법칙이 있었는데, 첫번째로 패키지 커버의 일러스터가 굉장히 좋으면 실제 게임은 개판, 두번째 게임 타이틀의 그래픽 퀄러티가 굉광히 높으면 게임은 개판, 역시나 부르스 리 게임은 두번째 불변법칙에 의해 게임은 병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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