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 로널드 레이건 (CVN 76)
니미츠급 원자력추진항공모함으로, 단 한 번도 공격받아본 적 없는 미국의 슈퍼캐리어, 파워의 상징인 이 항공모함.
그러나 이들에게 치명적 공격을 가한 미친놈들이 있었으니...
때는 2011년.
일본의 쓰나미와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이라는 대형 참사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자,
미 해군은 과거 아이티 대지진의 경험을 살려 동맹국을 원조하기로 한다. 근처에 있던 항모 레이건을 파견한 것.
작전명은 토모다치(친구), 이런 아름다운 작전명까지 달고 달려간 수십억달러의 배와 6천명의 미 해군!
그렇게 열심히 후쿠시마 이재민들을 지원하던 레이건호를 본 아베는
바다야 오염돼라 얍
요런 짓을 해버렸다.
문제는 레이건이 당시 일본 동쪽 해상에 있었다는 것.
그리고 미 항모는 해수를 담수화 한 것을 식수로 사용한다.
....응?
무슨 뜻 이냐고??
말 그대로 항모 하나가 통째로 피폭 돼버렷....!
당시 기사.
초기엔 폭발시 발생한 방사능함유 연기에 노출됐다고 보도됐고 피폭 부작용 승무원도 없다고 알려졌지만,
이후 조사에서 함선 자체의 수명까지 줄었다는 보고서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데미지였다고 한다...
로널드 레이건은 니미츠급 항모에서도 상당히 최신예. 건조비용 약 70억불...!
2014년엔 당시 승무원 50명의 집단소송이 있었지만
쉿!
ㅇㅡㅇ 그런거 음슴
"친구"에게 맞은 통수, 얼얼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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